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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소한 일상

사우전드 써니호~


며칠전에 펀샵에서 주문한 사우전드 써니호가 왔습니다.
생각보다 싸게 산거였네요..

참 희한하게 펀샵의 택배는 아침에 옵니다..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서 좋네요..ㅋㅋ


박스에 5개의 각각 파트가 들어있습니다.
각 파트는 따로 조립(?)을 해야되며.. 나중에 합해서 사우전드 써니호가 되네요 ^^


박스에서 꺼내서 탁자위에 올렸습니다.
자 이제 조립을 시작해 볼게요~~ 기대 됩니다.
어렸을때 조립식 장난감을 해보구 한 20년은 된거 같은데요~~ ㅋㅋ


별거 없네요.. 어렵진 않을꺼 같습니다...


완성 됐습니다. 스티커도 잘 붙였구요.. 루피가 좀더 얼굴을 들어줬으면 좋겠네요..^^


두번째 상자 조립입니다.
이것도 그렇게 어려운건 아닌데.. 좀 헤깔리긴 하네요..^^


앞쪽에 파란손잡이 부분을 누르면 양머리가 내려옵니다..
저게 이름이 뭐였죠?? 양머리 있고..ㅎㅎ 
하늘 올라갔을때 구한거요~


위에 세번째 상자는 머가 잔뜩 들어있습니다.
난이도가 약간(?) 높아요 ^^ 
특히 천 조가리 들어가있음 저는 좀 떱니다..ㅎㅎ 흐물흐물한 건 역시 싫어요~

어쨌거나..노력해서 ㅋㅋ
완성했습니다... 한번 보세요..세계 파트중에서 젤 멋진거 같네요~~


그런데 5개 파트를 각각 전시할 수 있다고 하는데..
솔직히 각각은 약간 허접하네요..


이제 중반을 넘어섰군요...^^
약간 아침에 비몽사몽 택배를 받고 곧바로 조립하느라..
덥고 약간은 지치네요~~

다 조립하니깐 이번 파트는 약간 기계적인 냄새가 나네요.
톱니 바퀴도 있구요~
나름 괜찮네요~~


특히 옆에 1자 보이는데는 톱니를 돌리면 보관칸들이 나타나는데.. 
잠수함이나 그런걸 넣네요 ^^

이제 마지막 5번째 파트입니다.

다 조립하고 나니깐 첨엔 무슨 목욕탕인 줄 알았습니다.
물고기 스티커 붙이니..식당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..
이번 파트는 약간 어려웠어요~~
뒤에 돌리는 부분이 있어서 설명서를 봐야했네요 ^^


역시 귀여운 애들이 나와야~~
주인공은 마지막이라고 역시~ 여자들은 이때 나오는 군요~~

자~~ 완성입니다..^^


5개 파트를 다 완성했습니다.
어떠신가요? 나름 괜찮죠?? 
그렇긴 한데 역시 사우전드 써니호는 완성본이 있어야 겠어요..
둘데도 없고...ㅎㅎ 

다시 분리 시작합니다..^^


이번에는 위에 처럼... 매뉴얼보고 분리했습니다.
떨립니다.. 화이팅!!





그사이 친구들은 옆에서 놀구 있습니다.
귀여운 녀석들...잘 안서있네요 ^^


짜잔~~
중간에 앞부분과 뒷부분 합하는데 
무지 헤메다가...드디어 완성했습니다.
솔직히 별거아닌데...매뉴얼 제대로 안보다가 헤맸어요~~


완성됐습니다..^^ 
감상해보세요~


어디 둘까 하다가..
스피커 위로 자리를 옮겼습니다.
반짝 반짝 벽지랑 어울리는 듯 합니다...
근데 ... 애들이 있을데가 없어요 ㅜㅜ
배에 올려 놓기는 힘들고~~



결국 며칠전에 산 초파 인형과 악세사리 아래칸에 자리 잡았습니다.
바람 많이 불면 애들 날아가서 잃어버릴까 걱정되긴 하지만~~


오전 내내 고생한 보람이있습니다.

트위터에도 올렸는데...나름 반응도 좋아요 ^^

원피스~~ 화이팅!!